건전한 회식·직원간 칭찬 문화 정착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은행은 임직원 간 선물수수와 직장 내 성희롱, 불건전한 사행위를 각각 금지하고 건전한 회식문화와 직원 간 칭찬 문화를 정착하기로 했다.
광주은행은 16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송종욱 행장과 임원, 부점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경영전략회의를 하고 이러한 내용의 'CLEAN 5 광은 문화' 선포를 했다.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의 위상을 확립하고자 행동규범을 명확히 하고 이를 어겼을 경우 강력한 징계를 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종욱 은행장은 경영전략회의에서 "광주은행을 고객중심 은행, 행복한 은행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업 제일주의와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 강화, 디지털 영업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나와 지역을 잘 아는 우리 모두의 은행을 만들자"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광주은행은 '함께 이룬 50년, 같이 나눌 100년'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50년을 함께 해준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50주년 기념 각종 사업 및 고객 사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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