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보건복지부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제38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17∼1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8년 청계광장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 ·홍보장터'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장터에는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0여개가 참여해 식료품과 가공식품, 의류, 사무용품, 생활용품 등 100여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일반 사업장에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200여종에 이르는 물품을 생산·판매함으로써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조남권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이번 행사가 중증장애인 직업 재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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