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바이오 산업 진출을 본격적으로 선언하고 간판을 바꿔 단 웰바이오텍[010600]이 상호변경 첫날부터 급등했다.
웰바이오텍은 17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8.57% 오른 4천55원에 거래 중이다.
웰바이오텍의 기존 사명은 '와이비로드'였다. 와이비로드는 가죽 원단 제조업체였으나 바이오 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이날 증시에서도 사명을 변경했다. 와이비로드 역시 2009년 '영창실업'에서 바뀐 이름이다.
웰바이오텍은 최근 유산균 연구업체 바이오제닉스의 지분 20%를 인수하는 등 바이오산업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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