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100만장 넘겨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트와이스의 국내 통산 앨범 판매량이 220만장을 돌파했다.
1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지금까지 발매한 국내 앨범 판매량은 지난 15일 가온차트 기준 총 222만 2천981장으로 집계됐다. 통상 남성 아이돌에 견줘 여성 아이돌의 음반 판매량이 저조한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수치다.
이는 2015년 10월 미니앨범 '더 스토리 비긴스'(The story begins), 2016년 4월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 2016년 10월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 레인1'(Twicecoaster: LANE1), 2017년 2월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 레인2', 2017년 5월 미니앨범 '시그널'(SIGNAL), 2017년 10월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 2017년 12월 리패키지 앨범 '메리 앤 해피'(Merry & Happy), 2018년 4월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등 총 8장의 앨범 성적을 합친 결과다.
각 앨범 타이틀곡 '우아하게'(OOH-AHH하게), '치어 업'(CHEER UP)과 '티티'(TT), '낙낙'(KNOCK KNOCK), '시그널', '라이키'(LIKEY), '하트 셰이커'(HEART SHAKER), '왓 이즈 러브?'는 모두 음원 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도 데뷔 8달 만에 두 장의 앨범으로 출고량 100만장을 넘겼다.
트와이스는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5월 18∼2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를 연다. 일본에서도 5월 26∼27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6월 2∼3일 오사카성홀에서 총 4회 공연을 펼치며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등지로 해외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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