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전 세계 젊은 광고인 양성을 위한 부산국제광고제 프로그램인 영스타즈 광고경진대회(이하 영스타즈)가 내달 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2008년 처음 열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영스타즈에는 지금까지 모두 23개국 1천436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올해 영스타즈는 10개국에서 40팀 120명이 참가한다.
약 32시간 동안 주최 측이 제시한 과제에 적합한 광고물을 동영상, 인쇄물 등의 형태로 만들어 제출해야 한다.
전문가 심사로 선정하는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제일기획, HS애드, 대홍기획, TBWA KOREA, 오리콤 등 광고회사와 유명 프로덕션에서 인턴으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휴학생을 포함한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생 및 대학원생(박사과정 제외)으로 광고·디자인 관련 전문학교 학생이어야 한다.
반드시 팀별 지원해야 하며 팀당 3명 이내로 구성원을 제한한다.
참가 신청은 내달 2일까지 부산국제광고제 공식 홈페이지(www.adstars.org)에 참가신청서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를 거쳐 6월 8일 본선 참가자를 발표한다.
영스타즈 본선 프로그램은 8월 22일부터 열린다.
영스타즈를 포함한 올해 부산국제광고제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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