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의 일본 싱글 '스포트라이트'(SPOTLIGHT)가 현지에서 골드디스크로 선정됐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이 지난 1월 일본에서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스포트라이트'가 누적 출하량 10만장을 넘겨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3월의 골드디스크로 인증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을 바탕으로 10만장 이상은 골드 음반, 25만장 이상은 플래티넘 음반, 50만장 이상은 더블 플래티넘 음반으로 분류한다.
몬스타엑스의 음반이 골드디스크로 인증받은 것은 처음으로, 이달에는 한국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스타쉽 측은 "몬스타엑스는 일본 유명 기획사 쟈니스 소속 가수인 '쟈니스 웨스트'와 함께 해당 부문에 올라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앞서 '스포트라이트'는 발매 당시 오리콘 일간차트와 타워레코드 차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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