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관광공사는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상품 22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북도, 여행사 10곳과 상품개발 워크숍, 사전답사 등을 통해 만든 상품이다.
유일무이 숨은 명소로 떠나는 안동·의성·청송 1박 2일, 동해안 열차 연계 포항·영덕 1박 2일, 처마 아래서 하룻밤 자연을 노래하는 청송여행 등 10대 관광지와 연계해 경북만의 매력을 느낄 코스로 구성했다.
수도권뿐 아니라 다른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주 등에서 출발하는 상품도 개발했다.
여행상품과 다양한 관광 정보는 경북나드리 홈페이지(tour.g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춘 경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최근 에어포항 포항공항 취항, 동해선 철도, 상주∼영덕고속도로, 상주∼영천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나아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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