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카카오[035720]는 계열사 포도트리에 카카오페이지 사업부문을 1천억원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기업집단 내 콘텐츠 사업 통합을 위한 사업 경쟁력 강화"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또 계열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에 9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중 700억원은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유상증자에, 200억원은 카카오가 소유 중인 키즈노트 지분에 현물 출자한다.
해외계열사 카카오재팬에는 799억원 출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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