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MLB 홈런왕 바티스타, 애틀랜타와 마이너리그 계약

입력 2018-04-19 09:2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왕년의 MLB 홈런왕 바티스타, 애틀랜타와 마이너리그 계약
40인 로스터 승격하면 연봉 10억6천만원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 후에도 '미아' 신세였던 외야수 호세 바티스타(38)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애틀랜타 구단은 19일(한국시간) 바티스타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발표했다. 기간은 1년이며, 40인 로스터에 승격했을 때 연봉 100만 달러(10억6천만원)다.
실전 감각이 떨어진 바티스타는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서 진행 중인 애틀랜타 구단의 확장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
2004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바티스타는 2008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적 후 홈런 타자로 거듭났다.
2010년 54홈런, 2011년 43홈런으로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에 올랐고, 2011년에는 홈런뿐만 아니라 장타율(0.608), OPS(1.056), 볼넷(132개), 고의4구(24개)까지 1위에 올라 리그를 지배했다.
그러나 바티스타는 3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시력 문제로 급격한 기량 저하가 찾아왔다.
지난해에는 15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3에 23홈런을 때리는 데 그쳤고, 시즌이 끝난 뒤 토론토는 바티스타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애틀랜타는 바티스타를 주 포지션인 우익수가 아닌 3루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4b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