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국가사적 제524호인 삼척 준경묘와 영경묘에서 20일 강원도 관찰사의 봉심(奉審) 행사가 재연된다.
준경묘는 조선 태조 5대조 양무장군 묘이고, 영경묘는 양무장군의 부인 이 씨 묘다.
봉심은 임금 명을 받들어 능이나 종묘를 보살피는 일을 이른다.
봉심 재연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두부·약과·전통주·전통차 시식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린다.
삼척시 관계자는 19일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최하는 봉심 재현 행사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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