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원·이상열 참가…KB손해보험, 홈커밍데이

입력 2018-04-19 11:03  

서남원·이상열 참가…KB손해보험, 홈커밍데이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서남원(현 KGC인삼공사 감독), 이상열(현 SBS스포츠 해설위원) 등 배구단 역사를 만든 선배들을 초청해 홈커밍데이 행사를 연다.
KB손보는 19일 "오는 21일 인재니움 수원 체육관에서 역대 선수와 관계자를 초청한다. 은퇴 선수들이 활약한 장면을 영상으로 보고, 현역 선수들이 심판과 감독을 맡고 은퇴한 OB 멤버가 팀을 꾸려 대결하는 친선전도 펼친다"고 밝혔다.
1976년 금성통신으로 창단한 KB손보는 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팀이다.
2016년 처음 홈커밍데이를 열어 은퇴 선수와 현역 선수들이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두 번째 홈커밍데이를 준비하는 KB손보 관계자는 "은퇴한 선수들이 추억을 되새기고, 현역 선수들은 구단의 역사를 만든 선배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자리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jiks7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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