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은 19∼20일 말레이시아 쿠알람품푸르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아세안 각국과의 안보협력을 논의하는 '2018 한-아세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국제정치학회·말레이시아 국제전략연구소와 함께 아세안과 한국의 차세대 정책전문가 간 협력과 네트워크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10개국에서 37명의 차세대 학자들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남중국해를 둘러싼 분쟁·협력을 비롯해 한국과 아세안 간의 안보협력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한 논의한다.
이어 23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태국 국제전략연구소와 함께 한반도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아세안 차세대 정책전문가 포럼'이 열린다.
재단 관계자는 "아세안 지역 내 한국 관련 정책전문가 육성을 위한 학술행사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wakar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