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괴산군는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괴산군은 이날 괴산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 및 이동식 세탁차량 전달식을 했다.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는 취약계층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봄·가을철 연 2회 읍·면을 돌며 이불빨래를 해주는 복지사업이다.
괴산군은 이 사업에 1억6천만원을 투입하고, 1회 최대 8채의 이불을 동시에 세탁·건조할 수 있는 이동식 세탁차량을 제작했다.
자활센터는 이 차량을 이용, 다음 달부터 군내 11개 읍·면을 돌며 이불빨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가구는 모두 110가구다.
하반기 서비스 대상자는 오는 8월부터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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