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롯데시네마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만든 영화 '택시운전사'를 오는 25일까지 광주관과 수완관에서 재개봉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택시운전사인 '김사복'과 독일 실존 인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가 직접 광주에서 보고 느꼈던 내용을 소재로 제작된 택시운전사는 지난해 8월 개봉 후 누적 관객 수 1천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동준 롯데시네마 광주관 관장은 "택시운전사는 꼭 한번 다시 봐야 할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미처 영화를 보지 못하신 분들은 영화를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shch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