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 18일 중국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시에 있는 탕시진중심(塘溪鎭中心)소학교와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시아나 임직원이 현지를 찾아 기부·교육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결연식에는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오중근 주 상하이 대한민국 영사관 부총영사, ?궈먀오(陳國苗) 닝보시 인민정부 외사판 부주임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나는 탕시진중심소학교에 컴퓨터 45대와 멀티미디어 학습기 1대 등 학습 기자재를 지원했다.
현직 중국인 캐빈 승무원이 학생들에게 승무원 직업강의 등 특강도 했다.
안병석 아시아나 중국지역본부장은 "아시아나는 2012년부터 중국 29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12억원 상당의 학습 지자재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한중 민간교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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