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30년 넘게 정치학자로 강단에 선 김영명(64) 한림대 정치행정학과 명예교수가 미술작가로서 첫 개인전 '해, 달, 소년'을 연다.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지 5년 만이다.
김 교수는 사유를 통해 재구성한 유년시절 추억과 춘천에서 느낀 자연 등 다채로운 소재가 담긴 유화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떠오르는 풍경과 색감을 즉흥적으로 캔버스에 옮겨 굳이 작품에 이름을 붙이지 않았다.
김 교수 작품은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한림대 일송기념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 수익금은 전액 한림대 장학금으로 기부한다.
문의는 한림대 일송기념도서관(☎ 033-248-2801∼28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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