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 무인기(드론)교육원이 강원 영동권에서 처음으로 국가지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받았다.
이로써 국가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통안전공단 3과목 필기시험을 교육원 자체시험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드론 전용 실기시험도 시험장이 아닌 교내에서 할 수 있어 무인항공학과 학생과 무인기교육원 교육생 모두 '국가드론조종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체계화 된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가톨릭관동대는 국내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무인항공학과와 무인기교육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무인기 산업이 4차 산업혁명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부설 드론산업연구소도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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