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대한하키협회는 제29대 협회장으로 강동훈 로그인렌트카 대표가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강 신임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협회장 보궐선거에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강 회장은 지난 2월 개인 사정으로 사임한 금대호 전 회장의 잔여 임기인 오는 2020년 12월까지 협회를 이끈다.
강 회장은 "하키 저변을 확대하고 국제무대에서 한국 하키의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 유소년 클럽 확대 ▲ 각종 국제대회 유치 ▲ 국제임원과 지도자 및 심판 자격강화 ▲ 협회 재정기반 안정화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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