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국기(國技) 지정 기념…"기네스기록 등재 도전"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주말인 21일 국회 잔디광장에서 1만여 명이 동시에 태권도 품새 시연에 나선다.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이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3월 30일 '태권도 진흥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태권도가 법률상 국기(國技)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자리"라며 "월드 기네스기록 등재에 도전해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태권도 평화의 함성!'을 주제로 공개 참가 신청을 받은 이번 행사에는 전문 태권도인뿐만 아니라 육·해·공군, 경찰, 그리고 일반인들도 참석해 태권도 품새를 시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가 국회 상공에서 에어쇼도 선보인다.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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