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100억' 30대 농업 벤처사업가 김재훈씨 등 강연…일대일 상담·지원정책 한자리에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청년, 귀농귀촌을 그리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는 오는 27∼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2018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청년, 귀농귀촌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농협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각 지방자치단체 85곳, 유관기관 3곳 등 88곳이 참가해 167개 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 기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유용한 정보는 물론 예비 귀농 귀촌인들과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성공사례, 금융지원 컨설팅, 농기계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소개된다.
특히 공동주최사인 농협은 예비 귀농 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의 정책 소개와 창업성공사례 판로지원 및 컨설팅, 금융지원컨설팅 우수사례,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소개 및 온라인체험관과 팜카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별 1대 1 상담이 이뤄지는 지자체 홍보관, 30∼40대 귀농·귀촌 희망인과 자녀들을 위한 체험관도 설치된다.
27일 오전 11시 개막식에는 설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조성부 연합뉴스·연합뉴스TV 사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우수공무원, 우수지자체, 청년창업 시상식도 진행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날 오후에는 '빅테이터가 바꾸는 농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강연과 청년농부 창업토크쇼, 귀농귀촌 특강 및 창업컨설팅 강연이 열린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농가요리경연대회와 청년힐링 강연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 연매출 100억을 달성한 30대 청년 농업 벤처사업가 김재훈 ㈜식탁이있는삶 대표와 로컬푸드 요리사로 이름이 난 박소연 ㈜행복한요리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박람회 마지막날인 29일에는 청년농업을 주제로 한 영화 '파밍보이즈' 상영과 함께 영화 출연자의 작가 코멘터리가 진행된다.
이와 별개로 27일, 29일에는 지자체별 귀농·귀촌 지원정책 발표를 비롯해 청년농부들의 창업성공 사례를 들어보는 창업토크쇼 강연도 28∼29일 마련됐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2018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홈페이지(www.yfarmexp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참관 신청만 하면 액션캠, 드론 등 경품 당첨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얼리버드 사전등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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