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인천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통합축구 경기를 펼치기로 했다.
두 구단은 오는 7월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과 9월 1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양 팀의 경기 직전 스페셜올림픽 통합축구경기를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파트너이자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및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이번 행사는 국민의 장애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FC 산하 장애인 팀을 초청해 '제1회 슈퍼블루 통합축구 친선교류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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