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롯데케미칼[011170]과 롯데케미칼타이탄, 롯데첨단소재, 롯데정밀화학[004000] 등 롯데그룹의 화학 4사는 24∼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박람회 '차이나 플라스 2018'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케미칼 등 4사는 'Lifetime Value Creator'(생애주기 가치 창조자)라는 롯데그룹의 새 비전을 중심으로 부스를 총 4개의 공간(zone)으로 구성하고 최신 소재 솔루션을 선보인다.
자동차와 의료기기, 각종 산업용 소재, 식품용기, 가전, 포장박스 등 다양한 분야에 최적화된 고기능성 제품 라인업이 전시될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 화학계열사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국에 생산거점을 둔 글로벌 업체들을 대상으로 롯데의 브랜드 인지도와 글로벌 리딩 종합화학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차이나 플라스 2018은 종전보다 30%가량 커진 34만㎡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참가한 4천여개 기업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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