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충북도당 "지사 관용차 장애인구역 주차" 비난

입력 2018-04-23 14:59   수정 2018-04-23 15:01

한국당 충북도당 "지사 관용차 장애인구역 주차" 비난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23일 성명을 통해 "지난 21일 오전 진천군의 근로자복지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제로타리 3740지구 행사에 참석한 이시종 지사가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한국당은 "장애인의 날 다음날인 이날 이 지사가 보인 행동은 장애인 전용 공간을 사적 목적을 위해 빼앗은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 "이날 행사장에서 몇몇 도청 공무원들이 이 차량 앞에 도열했다"며 "휴일에 공무원들이 이 지사의 사적 일정을 수행했다면 이 역시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꼬집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 지사가 타고 행사에 참석했던 차량은 충북도 관용차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충북도 관계자는 "차량을 운전했던 직원이 이 지사를 내려 준 뒤 화장실을 다녀오느라 잠시 주차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b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