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공재광 자유한국당 평택시장은 23일 "교육지원 확대를 위해 떡잎부터 책임지는 평택을 만들겠다"며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공 시장은 이날 오전 평택시청 앞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교육예산을 10% 이상 증액해 평택 학생들이 우리나라 4차 사업혁명시대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택 서부권의 전철 시대를 열고, 평택항을 경기도의 경제중심으로 견인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생각을 바꾸면 색깔이 아니라 인물이 보인다'는 내용의 글귀와 자신이 물구나무서기를 하는 모습이 담긴 선거용 현수막을 공개했다.
공 시장은 평택 청북면사무소 9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국무총리실 과장급,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을 거쳐 2014년 평택시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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