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시는 올해 봄 여행주간(4.28∼5.13)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TV 속 여행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 '서문시장 친절의 신을 찾아라'를 준비한다.
드라마, 영화에 등장한 대구 관광명소에서 콘서트를 열고, 수성못 수변무대에서 오페라와 뮤지컬 갈라 공연을 펼친다.
서문시장에서 '친절상가 투표'에 참여하면 기념품도 준다.
'대구관광' 블로그(blog.naver.com/daeguvisit)에서 쿠폰을 내려받아 숙박업소, 음식점 등에 제시하면 가격을 할인해 준다.
시는 최근 대구관광뷰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김광석 음악버스'를 활용해 경주, 서울 수서역, 부산역에서 홍보 캠페인을 했다.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는 TV, 영화 촬영지로 인기가 많다"며 "컬러풀 축제, 약령시 한방축제 등 축제와 여행주간 프로그램이 방문객에게 즐길 거리와 추억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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