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프로농구 연봉 총액 상한제(샐러리캡)가 4년 만에 인상됐다.
KBL은 23일 이사회를 열어 2018-2019시즌 샐러리캡을 23억원에서 24억원으로 1억원 인상했다고 밝혔다.
샐러리캡은 2014-2015시즌 23억원이 된 이후 3시즌 동안 동결된 바 있다.
선수 최저연봉도 3천만원에서 3천500만원으로 500만원 올렸다.
KBL은 또 외국 선수 출전 쿼터 방식은 현행(1-2-2-1)과 같이 운영하기로 했다.
다만, 국내 선수 출전 비중 확대와 관련된 외국 선수 제도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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