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관광 최대 성수기 온다…서울 '관광객 환대주간' 운영

입력 2018-04-24 11:15  

中·日 관광 최대 성수기 온다…서울 '관광객 환대주간' 운영
3월 관광객 작년보다 11% 증가…볼거리·체험·요금할인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가 일본 골든위크(4월 28일∼5월 6일)와 중국 노동절 연휴(4월 29일∼5월 1일) 등 관광 최대 성수기를 맞아 대대적인 관광객 환영 행사를 연다.
서울시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를 '2018 봄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으로 정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관광시장은 조금씩 활력을 되찾고 있다. 올해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은 137만명으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관광시장이 침체했던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7% 늘었다. 중국인 관광객도 11.8% 증가한 40만명으로 나타났다.
환대주간을 맞아 서울시와 관광업계는 청계광장에서 대형 무대와 각종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문화, 공연, 뷰티 등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 1일에는 수지, 트와이스 등 걸그룹 전속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를 열고 5일에는 한류 스타의 스타일리스트가 드라마 속 여주인공처럼 스타일링하는 법을 알려준다.
서울시는 환대주간에 서울시티투어버스 가격을 20% 할인한다. 서울시 우수 관광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공항·숙소 간 카셰어링 서비스 업체 '벅시'와 공항-숙소 간 수하물 배송 서비스 업체 '아이트립'도 요금을 10% 할인해준다.
chopar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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