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과학기술정통부는 24일부터 이틀간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미디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스마트미디어X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 미디어 개발사는 신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지상파, 케이블TV, IPTV 등 미디어 플랫폼은 우수 아이디어의 상용화 가능성을 판단해 협업 컨소시엄을 구성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이 직접 개발사, 플랫폼사, 투자사, 창업가 등과 함께 스마트미디어 분야 중소벤처 창업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올해로 5회째인 스마트미디어X캠프는 지난 4년간 총 420개 아이디어를 발굴했으며 정부는 이 가운데 90개 아이디어에 개발 자금 79억원을 지원했다.
유 장관은 "스마트미디어는 국내외 시장에서 창업과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인 만큼 사고나 행동이 유연한 젊은이들이 용기를 내어 도전하기를 바란다"며 "과기정통부도 창업, 글로벌 진출 등의 기회를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ujin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