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밴드 혁오가 올여름 전국 투어에 나선다.
24일 소속사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와 공연기획사 CJ E&M에 따르면 혁오는 6월 30일∼7월 1일 서울 블루스퀘어, 7월 14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 7월 21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혁오가 전국 투어를 하기는 2014년 데뷔 이후 처음이다. 부산 공연이 마무리되는 대로 북미, 유럽,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월드 투어도 이어간다.
지난해 4월 첫 정규 앨범 '23'으로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들려준 혁오는 그해 5∼8월 일본, 홍콩,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에서 단독 공연을 열어 매회 매진을 기록했다. 9월에는 미국 6개 도시와 캐나다 2개 도시를 도는 '혁오 투어'를 했다.
현재 이들은 독일 베를린에서 새 앨범 '24 하우 투 파인드 트루 러브 앤 해피니스'(24 How to find true love and happines)를 준비 중이다. 이번 공연에선 신보 수록곡도 들려줄 예정이다.
혁오 서울 공연 티켓은 5월 2일 오후 8시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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