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슈피겐코리아 등 210개 중소기업을 수출과 지역경제를 이끌 '2018년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기부의 글로벌강소기업 프로그램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액 1천만 달러(약 108억원) 이상의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모바일 케이스 제조업체인 슈피겐코리아와 디지털 진단용 X선 촬영장치 제조업체인 디알젬 등 전국에서 총 210개사가 뽑혔다.
중기부는 글로벌강소기업에 앞으로 4년간 2억원 이내 해외마케팅비 지원, 2년간 연구개발비 6억원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6년 기준 글로벌강소기업의 평균 매출은 265억원, 수출 85억원으로 전년보다 매출은 6.4%, 수출은 5.1%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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