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8-04-25 16: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트럼프, 北美담판 앞두고 '해리스 카드'…대화중에도 '힘의외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 호주 대사로 지명됐던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을 주한 미국대사로 다시 지명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세기의 담판'인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외교적 전진기지에 해당하는 주미 한국대사에 태평양사령관을 출신 대북 강경파 인사를 기용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해리스 사령관이 재지명된다면 16개월째를 맞은 주한 미국대사 장기 공백사태가 마침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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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루킹 측과 금전거래' 김경수 보좌관 입건…30일 소환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드루킹' 김모(49·구속기소)씨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 보좌관 한모씨가 피의자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지방경찰청은 25일 "한씨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피의자로 입건해 이달 30일 오전 10시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드루킹이 운영한 인터넷 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핵심 회원 김모(49·필명 '성원')씨 조사 과정에서 그가 작년 9월 한씨에게 현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가 드루킹 구속 직후인 지난달 26일 돌려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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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중순 한미정상회담…정의용·볼턴 '한반도 비핵화 조율'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달 중순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로 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5일 기자들과 만나 "한미정상회담은 내달 중순쯤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최종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략 그 정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7일 열릴 남북정상회담과 5월 말 또는 6월 초로 예상되는 북미정상회담 사이에 한미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미국 측과 협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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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회담 D-2] '종전선언' 주목하는 6·25 참전 노병 <미국>

"한국전쟁은 결코 '잊혀진 전쟁'(The forgotten war)이 아닙니다. 참전용사들에게는 어제 일처럼 선명합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의 자택에 들어서자, 살 스칼라토(Sal Scarlato·85)씨는 곧장 지하실로 안내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스칼라토씨의 '개인 전쟁박물관'이다. 자신이 직접 사용했던 전투복·전투화부터 빛바랜 태극기와 인공기, 전투 상황도까지 수많은 '기념물'들이 널찍한 지하공간을 빼곡히 메우고 있었다. 이제는 장성한 손자와 함께 20여 년 전부터 기념품들을 모으고 정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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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6월개헌 무산에 "골든타임 지나" vs "쇼 막내려"

여야는 25일 시한 내 국민투표법 개정 실패로 지방선거 동시 개헌 투표가 무산된 데 맞물려 '6월 개헌'이 물 건너가자 책임 공방으로 충돌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이 정쟁에만 몰두해 개헌의 기회를 날려 버렸다"고 비판했지만,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쇼는 끝났지만, 개헌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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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반도체공정, 유해화학물질 불검출·유해성 판단 불가"

삼성전자[005930]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의 작업환경을 분석한 결과 벤젠 등 유해화학물질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일부 검출된 물질도 극히 미미한 수준이어서 인체 유해성 판단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진단 결과가 25일 나왔다. 또 반도체 사업장 근로자의 작업환경 노출과 백혈병, 뇌종양, 자연유산 등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최종 결론을 내릴 수 없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다만 이번 잠정 결론은 부분적으로 삼성전자의 자체 작업환경 측정 결과 등을 이용했고, 선행연구의 차이 등 여러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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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당국, 미래에셋·삼성 정조준…"지배구조에 리스크"

금융당국이 금융그룹 통합감독에 앞서 미래에셋과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문제를 집중 비판했다. 미래에셋을 겨냥해 그룹 간 교차출자와 차입금을 활용한 자본 확충 등 6건의 지적사항을 냈고 삼성그룹에 대해선 금융계열사를 동원한 계열사 지원 등 문제를 제기했다. 금융감독원은 25일 금융그룹 통합감독 관련 업계 간담회를 하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그룹리스크 주요 유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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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출생아·혼인 1981년 통계작성 후 최소…'인구절벽' 임박

올해 2월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사망자 수는 크게 늘면서 인구 자연증가 폭이 기록적으로 줄었다. 통계청이 25일 공개한 인구동향 보고서를 보면 올해 2월 출생아 수는 2만7천500명으로 작년 2월보다 3천 명(9.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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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청도 칼피아?"…'한진-세관 유착 의혹' 수사대상 되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가 해외에서 물건을 들여오면서 관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이 대한항공[003490]과 세관 당국의 유착·공모 의혹으로 번지고 있다. 세관 직원들이 대한항공으로부터 항공권 좌석 업그레이드(승급) 등 혜택을 받고 조 회장 일가 물건에 대한 세관 검사를 묵인해 줬다는 의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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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읍면동에 '복지전담팀' 구성…보건복지 전담인력 확충

올해 말까지 전국 3천53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복지전담팀 구성이 완료돼 주민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체계가 갖춰진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민관합동 추진협의회'를 발족하고 이런 내용이 담긴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기본계획'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작년 기준 복지전담팀이 꾸려진 읍·면·동은 전체 3천53개 중 2천619개(74.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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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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