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가게 온라인 홍보를 돕는 '우리가게 전담 마케터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점포 100곳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과 전담 마케터의 홍보활동을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전문가가 사업장을 직접 찾아 점포 특성에 맞는 컨설팅을 한 후 가게 특색을 알리고 인근 상권을 고려한 홍보 전략을 짠다. 또 전담 마케터가 블로그 마케팅을 월 3회 6개월간 무료로 해 준다.
이후 전문가가 3개월이 지난 시점에 중간 점검을 해 컨설팅을 잘 밟고 있는지, 마케팅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들여다본다.
지원 대상은 서울 시내에서 창업 후 6개월이 지난 점포형 사업자다. 음식점업, 비알콜 음료점업, 떡집·떡류 제조업, 실내장식업, 스포츠·예술학원, 자동차수리업, 이용·미용업이 대상이다.
신청은 자영업지원센터나 서울신용보증재단 17개 지점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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