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출판사 절도사건' TV조선 압수수색 시도…기자들과 대치

입력 2018-04-25 20:03   수정 2018-04-25 20:13

'드루킹 출판사 절도사건' TV조선 압수수색 시도…기자들과 대치



(서울·파주=연합뉴스) 권숙희 이효석 기자 =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드루킹' 김모(49·구속기소)씨의 활동기반인 느릅나무출판사 절도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25일 TV조선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이날 오후 8시께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서울 중구 TV조선 본사를 압수수색하기 위해 건물 진입을 시도했으나 TV조선 기자들의 반발로 대치하고 있다.
이 매체 소속 수습기자 A씨는 지난 18일 파주시 문발동 느릅나무출판사 사무실에 무단침입해 태블릿PC와 휴대전화, USB를 훔친 혐의(절도)로 불구속 입건됐다.
suk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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