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설공단은 올해 열리는 제12회 장미축제를 기념하고 대표할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 조형물을 설치했다.
울산대공원 장미원에 설치된 장미 조형물은 높이 8m, 폭 1.2m의 규모다.
장미 품종인 미스터 링컨과 니콜을 형상화했다.
울산시설공단은 장미 조형물이 앞으로 울산대공원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시민과 관광객에게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울산대공원은 또 장미축제 기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포토존과 덩굴장미 터널(트렐리스) 각 10곳, 여름철 더위를 피하고 편히 쉴 수 있는 363㎡ 규모의 휴게 데크 등도 마련했다.
제12회 장미축제는 오는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울산대공원 장미원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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