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이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 위시코트 캠페인'에 따라 3개의 농구 코트를 제작해 기증한다고 26일 밝혔다.
케이토토가 후원하고 WKBL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창립 20주년을 맞은 WKBL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청주 KB스타즈와 용인 삼성생명 선수들이 충북 제천의 대안학교인 간디학교를 방문해 코트 기증식에 참여한다.
또 6월 2일에는 아산 우리은행과 인천 신한은행 선수들이 제주 오현중학교를 방문하고, 6월 22일에는 부천 KEB하나은행과 KDB생명 선수단이 경남 보건고를 찾아간다.
WKBL 소속 여자프로농구 선수들은 농구 코트 기증 기념 친선 경기도 펼치고 농구 클리닉, 명랑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기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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