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과잉 생산 마늘·양파 수급안정대책 마련

입력 2018-04-26 17:07  

[경남소식] 과잉 생산 마늘·양파 수급안정대책 마련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올해 마늘·양파가 과잉 생산될 것으로 예상해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올해 전국 마늘 예상 생산량이 전년 대비 7%, 평년 대비 5% 증가한 32만6천t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양파는 중·만생종이 전년 대비 21%, 평년 대비 7% 증가한 117만6천t이 생산될 것으로 추정된다.
도내서는 마늘 재배면적이 지난해 4천94㏊에서 올해 5천330㏊로 늘었고, 양파도 지난해 3천918㏊에서 올해 4천225㏊로 늘어 마늘·양파 생산량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도는 도매가격 5개년 평균 가격의 80%를 보장해주는 채소가격 안정제 사업을 통한 산지폐기, 중·하품을 선별해 폐기하거나 정부가 산지폐기하는 물량 이외에 추가로 산지폐기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마늘·양파 효능을 홍보하고 공공기관과 단체급식소, 직거래장터를 통한 소비 확대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2018 미스 경남 인증패 전달…관광홍보사절 활동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지난 24일 '2018 미스 경남 선발대회'에서 뽑힌 미스 경남 8명에게 경남지사 인증패를 전달하고 경남관광홍보사절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경남지역 예선인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진·선·미 등 8명이 앞으로 1년간 경남관광홍보사절로 활동한다고 설명했다.
주로 각종 관광박람회나 축제장 등지에서 경남관광을 알리고 지역특산물, 우수기업, 문화체육 분야 등 도정 전반에 걸쳐 홍보활동을 한다.
한경호 지사 권한대행은 "경남의 풍부한 관광자원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활용한 콘텐츠를 만들어 홍보하는 데에 관광홍보사절 역할과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한 해 동안 경남도와 도민을 대표하는 도정 홍보사절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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