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천안축구센터에서 K리그 주심과 비디오판독(VAR) 전담심판 40여명을 대상으로 VAR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는 데이비드 엘러레이 국제축구평의회(IFAB) 테크니컬 디렉터가 직접 강사로 나섰다. 엘러레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주심과 국제축구연맹(FIA) 국제심판, FIFA-유럽축구연맹(UEFA) 심판 감독관 등을 역임했다.
현재 IFAB 경기규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VAR 제도 시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K리그의 VAR은 잘 정착되고 있다"라며 "아울러 K리그가 IFAB에 보내는 3천여개의 영상클립이 VAR 제도의 연구와 시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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