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관광 컨트롤타워 '체험관광센터' 문 열어

충주 관광 컨트롤타워 '체험관광센터' 문 열어

(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의 관광 정보와 자원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체험관광센터가 27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마리나 센터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계절과 규모, 테마별로 정확한 관광 정보를 안내하고 관광자원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충주 체험관광센터를 열었다.
센터는 맞춤형 관광프로그램도 개발, 외지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충주 여행에 필요한 각종 정보 검색과 안내를 담당하는 홍보 전시관도 갖췄다.
홍보전시관에는 동작 인식 검색형 '브이터치존(V-touch zone)'을 비롯해 버스를 컨셉으로 한 '포토디스플레이존', 충주의 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컬러링 엽서 체험장'이 마련됐다.
이 센터는 지난달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행사를 엮은 '감성버스투어'를 운영, 200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내달 충주 라이트월드와 고구려 천문과학관, 전통시장을 연계한 야간 프로그램 '감성별빛투어'도 진행한다.
조길형 시장은 "기존 관광자원과 최근 개장한 라이트월드, 수안보 족욕길 등 신규 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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