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가 내달 4일 부산 동구 상록회관에서 열린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금융, 마케팅,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골목상권 부활 프로젝트의 하나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우리동네 골목 활력증진 사업'은 골목상권 3곳을 선정해 상권별 10여 개 점포의 인테리어 개선과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진흥원은 올해 처음으로 '생활밀접업종 경영환경 개선지원사업'을 도입하고 미용실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을 선정해 60개 업체를 지원한다.
부산지역 대학생 250명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서포터즈는 시내 60개 점포를 찾아 2주일간 온라인 홍보와 시장조사 등의 지원사업을 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하나인 도시형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지원 등 소상공인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 지원사업이 소개된다.
지원사업에 참가하려면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bepa.kr) 또는 부산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bschangup.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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