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특산품 판매도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27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8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청년, 귀농귀촌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각종 귀농·귀촌 정책과 관내 관광지를 소개한다.
또 전시 행사에도 참가해 백령도 약쑥 엑기스(진액)와 자월도 조청 등 특산품을 선보이고, 새로운 미래 식량을 꼽히는 식용곤충 '갈색거저리'를 이용한 쿠키와 누룽지 등도 판매한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농협과 공동 주최하는 이 박람회에는 지방자치단체 85곳과 유관기관 3곳 등 총 88개 기관이 참가해 167개 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에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귀농·귀촌 지원정책뿐 아니라 예비 귀농·귀촌인과 창업자를 위한 창업 성공사례 소개, 금융지원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윤삼용 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영농 활동을 하는 데 실제 도움이 되는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며 "우수한 재능을 가진 미래 농업인력을 유치해 젊고 활력이 넘치는 옹진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