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원자력의학원 신임 원장에 김미숙(55) 박사를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원자력의학원에서 여성 기관장이 탄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임기는 27일부터 3년간이다.
김 신임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원자력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전문의 생활을 시작했고,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방사선의학정책개발센터장, 방사선치료연구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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