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변동성 확대 예상, 건전성 관리 최선"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DGB금융지주는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천293억원과 96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6.7%와 1.8% 늘었다.
매출액은 9천26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1% 감소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0.64%와 9.24%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0.03%포인트와 0.58%포인트 낮아졌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3.13%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0.36%포인트 높아졌다.
총자산은 68조7천796억원으로 1년 사이 7.6% 증가했다.
주력 계열사 대구은행은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천245억원과 9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와 3.1%씩 늘었다.
DGB금융지주 김경룡 부사장은 "올해 금리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국내외 경기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건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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