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27일 동구의 어려운 지역경제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선업일자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별위 공동위원장에는 강대길, 박학천, 천기옥 시의원이, 공동 부위원장에 김수종, 홍유준, 박경옥 구의원과 이태경 예비후보가 임명됐다.
특별위 산하 조선업일자리 정책위원회 위원장은 박은심 구의원이 맡아 활동할 예정이다.
특별위는 앞으로 조선업 일자리를 지켜내고 동구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동구당협(위원장 안효대) 당원, 당직자들과 함께 "동구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현대중공업의 구조조정을 막고 이를 위해 정부의 조선산업 발전 전략에 현대중공업이 포함돼야 한다"며 울산시민 10만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시당 관계자는 "조선업일자리 특별위 활동과 함께 동구지역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당력을 모으겠다는 각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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