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에 취하고 옻순 맛보고"…충북 축제장·유원지 붐벼

입력 2018-04-28 12:06  

"봄꽃에 취하고 옻순 맛보고"…충북 축제장·유원지 붐벼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28일 충북 지역 축제장과 국립공원, 유원지는 봄 정취를 만끽하려는 나들이객으로 북적였다.
봄맞이 축제인 '영춘제'가 열리는 청주시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는 오전 11시 30분 현재 4천500여명이 입장해 활짝 핀 붓꽃, 금낭화, 앵초 등 수십만 그루의 야생화를 구경하며 각종 공연을 즐겼다.
청남대 측은 "관광객이 계속 입장하고 있어 이날 1만5천여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축제는 다음 달 13일까지 이어진다.


'신이 내린 마지막 선물, 옥천 참 옻'을 주제로 열리는 옥천참옻 축제장에도 6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고소한 옻순과 옻순을 넣어 만든 음식들을 맛보고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29일까지 열리는 축제장에서는 대청호 주변 청정지역에서 갓 수확한 옻순이 1㎏에 1만7천원에 판매된다.
월악산·속리산 국립공원과 도심 유원지도 가족 단위 나들이객으로 붐볐다.
월악산에는 7천여명이, 속리산에는 2천여명의 탐방객이 찾아 짙어가는 녹음을 즐겼다.


청주 상당산성과 양성산, 문의문화재단지, 청주동물원 도심 인근 유원지와 괴산호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괴산 산막이옛길에도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y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