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햇차 따는 소리 가득'…보성녹차 수확 한창

입력 2018-04-28 15:22  

'싱그러운 햇차 따는 소리 가득'…보성녹차 수확 한창



(보성=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국 최대 차 재배지인 전남 보성의 회천면 영천리 녹차 밭에서 28일 햇차를 수확하는 손길이 분주하다.
득량만 바다를 끼고 있는 영천리 일대는 해양성 기후로 차 나무가 자라기 가장 적합한 지역이다.
최근 온화한 기온까지 이어지면서 올해산 첫차를 따는 수확작업이 한창이다.
보성 내륙의 녹차 밭들은 이달 초까지 이어진 차가운 날씨로 냉해를 입어 수확이 아직 어려운 상태지만 이곳 영천리 녹차 밭은 직접적인 냉해를 피했다.
지금 따는 햇차는 다음 달 18∼22일 열리는 보성다향대축제 행사장인 한국차박물관 일원에서 맛을 볼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바닷가 쪽 녹차 밭은 냉해를 입지 않아 녹차 생육이 좋은 편"이라며 "햇차 품질도 좋아 다향제에서 녹차의 그윽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