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어린이테마파크 '대왕별 아이누리' 준공

입력 2018-04-30 08:32   수정 2018-04-30 11:18

울산 어린이테마파크 '대왕별 아이누리' 준공

애니메이션 관람·VR체험실 등 갖춰…7월 개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에 어린이를 위한 복합체험 문화시설인 어린이 테마파크가 생겼다.
울산시는 30일 동구 등대로 대왕암공원 일대에 어린이 테마파크 '대왕별 아이누리'를 준공했다.
대왕별 아이누리는 부지 2만1천㎡, 건축 연면적 2천40㎡,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를 위해 건립된 복합문화 체험공간이다. 총 사업비 114억원이 투입됐다.
애니메이션 관람실과 정글 래프팅, 행글라이더, VR 어트랙션, 윙슈트 등의 VR 체험실을 갖췄다.
디지털 체험공간인 슈팅 버블 팝, 창작 놀이방인 샌드 크래프트, 블록 놀이, 클레이 아트 등 9개 영역별 시설도 설치됐다.
야외에는 바닥 놀이터, 모래 놀이터, 점토 놀이터, 오르기 네트, 수로 놀이터(바닥 분수), 잔디 미끄럼틀, 언덕 놀이터, 점핑 네트 등을 마련했다. 놀이로 체험하고 배우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

울산시는 앞서 어린이들의 요구와 행태, 심리를 파악하고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구·군별 30명씩 150명의 어린이 상상단과 건립자문위원회를 구성했고 테마파크 건립 계획에 이들의 조언을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미술과 과학, 예술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준비해 대왕별 아이누리가 울산 12경의 하나인 대왕암공원과 함께 울산의 자랑이 되는 소중한 자산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준공식이 열린 이날 하루 내부시설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실외 놀이터와 주차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개방했다.
대왕별 아이누리는 임시운영을 거쳐 7월 공식 개관한다.
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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