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지난달 대구 산업활동 지표가 약세를 보였다.
30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대구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 감소했다. 지난달과 비교해선 3.4% 줄었다.
기계장비, 전기장비, 의료정밀광학, 나무제품 등 생산은 증가했으나 자동차,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종이제품, 1차 금속 등은 감소했다.
3월 경북 광공업생산은 전년 같은 달 대비 0.5% 증가했다. 전월대비로는 2.9% 늘었다.
대구와 경북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0%와 2.1%씩 증가했다.
건설수주액은 전년 같은 달보다 대구는 18.7% 늘었지만 경북은 26.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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