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무주산골영화제는 30일 제6회 영화제 홍보대사인 페스티벌 프렌즈에 배우 황찬성과 박규영을 선정했다.
황찬성은 영화 덕수리 5형제, 레드카펫과 드라마 욱씨남정기, 7일의 왕비 등에서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며 차세대 배우로서의 기대를 높였다.
올해는 천재 시인 이상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 '스모크'에서 바다를 꿈꾸는 인물 '해' 역으로 캐스팅돼 다재다능한 연기자로서 활동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박규영은 영화 괴물들에서 예리(보경)역으로 캐스팅돼 1인 2역 연기를 인상 깊게 선보였다.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와 신선한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제 관계자는 "황찬성·박규영은 산골영화제가 가진 다채로운 색깔과 닮았다"며 "무주산골영화제 페스티벌 프렌즈로서 무주의 숲에서 즐기는 낭만 영화제의 매력을 관객에게 잘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무주산골영화제는 6월 21∼25일까지 닷새간 전북 무주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lov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