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개발도상국의 저작권 보호 전문성을 개선하기 위한 '2018 국제 저작권 보호인력 워크숍'이 30일부터 5월 4일까지 닷새 동안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공동 주최,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한국저작권위원회, 세계무역기구(WTO) 공동 주관하며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지역 9개 개발도상국과 국제기구 저작권 보호집행 전문가 약 20명이 참여한다.
저작권을 포함한 지식재산권의 집행과 국제협력, 민·형사 대응 조치와 관련 법제, 국경조치와 온라인 저작권 집행 등을 협의하고, 참가국의 경험과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토비아스 베드나르츠 WIPO 지재권보호국 법률자문관, 로저 캄프 WTO 정부조달경쟁과 고문, 로저 휴즈 전 캐나다연방법원 판사, 캐롤 코진스키 폴란드 문화국가유산부 지재권미디어국 국장, 키 티앙 앙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아시아지부장 등이 해외 연사로 참여한다.
국내에선 이규홍 특허법원 부장판사, 오민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강신택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 기획조정실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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