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동국제강[001230]은 지난 27∼28일 인천제강소와 포항제강소에 주주 138명을 초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주들은 회사와 공장에 대한 소개를 받은 뒤 생산라인을 견학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주주에게 실적 등의 경영 데이터뿐만 아니라 현장을 직접 확인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아이디어를 냈다"며 "생생한 현장 견학을 통해 동국제강의 경쟁력을 체험하고 신뢰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주주친화 정책으로 업계 최초로 일반 주주 대상 공장 견학을 시행하고 있다.
다음 달 11∼12일에는 당진공장과 부산공장에서 견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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